지난 토요일 데이터 센터 화재로 국민 메신저 격인 카카오톡이 불통돼 온 국민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오늘 아침 카카오 주가는 8% 넘게 하락했다가 조금 회복해 이 시간 현재 5% 넘게 하락한 4만8천 원 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카카오 주가는 작년 11월 13만1천 원에 달했던 만큼 거의 3분의 1 수준으로 내려온 것입니다. <br /> <br />다른 카카오 계열사 주가도 부진합니다. <br /> <br />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, 카카오게임즈도 3-6%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증시 개장 초 10분 만에 카카오 계열사의 시가 총액은 약 3조 원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카카오 금융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비상 대응이 적절했는지 전방위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카카오 금융 계열사들이 전산 처리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장시간 먹통으로 인증 서비스 등에 문제가 생겨 자칫하면 대형 금융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대응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면 바로 현장 점검이나 검사에 돌입한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101713152750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